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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쌍둥이 아기와 괌 4박 5일 여행 Ep. 5

괌에서 장을 보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제일 큰 마트로 예상되는 K-마트입니다. K가 붙어있다고 해서 ‘Korea’와 전혀 관계없는 곳이고요, 오세아니아 쪽에 있는 프랜차이즈 마트인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호주 쪽에도 있는 것 같아요. 위치가 괌 시내와 가까워서 많이들 찾는 대형 마트입니다. 우리나라 홈플러스나 이마트처럼 거의 모든 제품들이 다 있어서, 가전제품이나 캠핑용품 학용품 식자재 등등 많이 있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신선 식품은 많이 없었습니다. 저녁거리로 먹기에는 입구에 있는 피자집 말고는 딱히 살 만한 것은 없었고, 간식거리 정도 살 수 있어 보였습니다.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아기 분유가 생각보다 모자랄 것 같아서 추가로 사려고 왔는데, 가루 ..

카테고리 없음 2022.11.28

휴대용 유모차 비교 총정리

영통 베이비 하우스에서 매달 올리는 순위를 보면 항상 비슷비슷한데, 베이비젠 요요, 줄즈 에어, 잉글레시나 퀴드 이렇게 셋이서 돌아가면서 1~3순위를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베이비젠 요요가 제일 유명하고, 지나다니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휴대용 유모차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핸들링과 서스펜션이 좋다는 것이 첫 번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휴대용이라고 해도 아기가 탔을 때 불안하다면 태우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핸들링 측면에서 제일 좋은 제품이 베이비젠 요요와 줄즈 에어일 것 같습니다. 두 제품이 가격이 70만 원 정도로 꽤 비싼 축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잉글레시나 퀴드는 40만 원 후반 대입니다. 가격 측면에서 잉글레시나 퀴드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기 없..

쌍둥이 육아 2022.11.24

8개월 쌍둥이 아기와 4박 5일 괌 여행 Ep.4

처음 묵은 롯데호텔에서의 2박 3일은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첫날 입국 수속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그렇겠지요? 여러분들은 15분 정도로 빠르게 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어느덧 호텔을 이동할 날이 되어 11시 체크아웃 후 3시 츠바키 타워 체크인 전까지 시간이 붕 떠서 마이크로네시아 몰에 가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까지도 한 10여분 차로 갔습니다. 괌 정말 이동 거리 최고예요! 주차도 워낙 넓으니 문제없고, 바로 쇼핑몰 안으로 유모차 두 개 끌고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사용했던 유모차는 부가부에서 나온 신제품 버터플라이와, 이제는 스토케 소속인 베이비젠 요요입니다. 먼저 도착하자마자 아기들 밥 먹을 시간이 되어 먼저 먹이고, 저희도 밥을 먹었습니다. 아기와 외식하기 좋은 곳이 한국에서도 백화점이..

쌍둥이 육아 2022.11.23

8개월 쌍둥이 아기와 괌 4박 5일 여행 Ep.3

8개월 아기와 함께한 괌 여행. 처음으로 외식을 하러 나섰습니다. 렌트한 카니발을 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게로 갔습니다. 그곳은 남편이 먹고 싶다고 간 곳이었고, ‘피카스 카페’라는 곳입니다. 숙소랑 가까운 곳에 리틀 피카스도 있었는데, 관련된 가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름대로 피카스 카페가 조금 더 규모가 컸습니다. 괌에서는 정말 운전하기가 편했습니다. 사람들이 운전 매너도 좋고, 클락션을 울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도착해서 주차를 원활하게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게가 꽤 넓어서 앉을자리가 많아 보였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성인 둘이 온다고 하면 예산을 거의 팁 포함 10만 원 정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에그 베네딕트랑 로꼬모꼬를 시켰고, 같이 먹을 훈제 연어 샐..

쌍둥이 육아 2022.11.22

[쌍둥이 용품 #9] 아마존 쏘서

이븐플로에서 나온 아마존 쏘서를 저희 아기들은 6~9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6개월쯤 친구에게 물려받아서 태웠는데, 이 때는 허리 힘이 완전히 있지는 않았었습니다. 목은 가눌 수 있고, 약간 도움을 줬을 때 기대어 앉아있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사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들도 그래서 처음 사용할 시기에는 등을 기대고 거의 앉아만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개월 수가 지나면서 쏘서에 있는 장난감들을 하나둘씩 갖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허리 힘이 생기고, 다리 힘도 생겨서 쏘서를 타면서 막 점프를 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높이가 제일 낮은 칸에서 시작해서 9개월이 된 지금 제일 높게 했는데도 이제 발이 완전히 닿아버립니다. 업체에서는 까치발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 쯤되면 ..

쌍둥이 육아 2022.11.20

8개월 쌍둥이 아기와 괌 4박 5일 여행 Ep.2

괌에 도착해서 기뻐하는 와중, 괌에 도착한 비행기가 여러 대 겹쳤는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유모차를 꺼내오느라 모든 손님이 다 내린 후 내렸기 때문에 더욱 긴 줄을 만나게 된 듯합니다. 괌 여행 전체 기간 중에 이 순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밥 먹을 시간이 다가오는데 줄을 무려 두 시간을 섰답니다. 저는 막 불안하고 초조한데, 아기들을 보니 막 생글생글 웃으며 보채지 않아서 오히려 힘을 얻었습니다. 카페에 찾아보니 이런 적이 많이 없다고 하는데, 빠르면 15분 길어봤자 1시간이라고 본 것 같은데 정말 운이 조금 없었습니다. 특히 괌 공항이 에어컨이 잘 안 되는지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3시 조금 지나면 나갈 것 같았는데, 5시가 넘어서야 공항 밖으로 나..

쌍둥이 육아 2022.11.17

괌 츠바키타워 2박 후기

츠바키 타워 장점 괌 4박 5일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3주가 다 되어 갑니다. 원래는 롯데호텔로 4박을 예약했다가 처음 가는 괌 여행이고, 언제 다시 갈지 모르니 다양하게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상 호텔인 츠바키 타워도 2박 예약! 카이트라는 사이트에 특가로 떠서 운 좋게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2박에 85만 원 정도로 예약했고요, 거기에 50$ F&B 크레디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냥 여행 사이트에 찾았을 때 대부분 50만 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츠바키 타워의 장점은 새로 생겼다는 점!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괌 자유여행 길잡이 카페에서 너무 고민이 되어 글을 올렸다가 이 호텔을 추천을..

쌍둥이 육아 2022.11.14

괌 아기랑 가기 좋은 호텔, 롯데호텔 베이비룸 (브레드이발소 컨셉)

📍주소 : 185 Gun Beach Rd, Tamuning, 96913 괌 괌 롯데호텔은 제일 유명한 투몬 비치를 기준으로 하면 조금 더 북쪽에 건비치 쪽에 위치합니다. 걸어서는 10분 정도이고, 차로는 진짜 금방입니다. 가깝긴 해도 저희는 아기랑 같이 갔기 때문에 자동차 렌트를 했습니다. 근처에 바로 ABC마트가 하나 있어서 편리합니다. ABC마트는 괌의 편의점 같은 역할이며 거의 필요한 제품이 다 있는 곳입니다. 마트는 웨스틴 호텔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괌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츠바키 타워가 있어서 매일 밤 하는 분수쇼를 롯데호텔 객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타워 윙 건물에 한정입니다. 투몬 비치 쪽에서 올라가다 보면 먼저 나오는 곳이 메인 로비와 아일랜드 윙 쪽이고, 조금 더..

쌍둥이 육아 2022.11.13

괌 여행 허츠렌트카 이용 총정리

이번 4박 5일 괌 여행에서 우리는 전일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큰 이유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괌 자체가 사실 좁고, 숙소만 잘 잡으면 도보 이동이 가능한 부분이라 렌트를 많이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주요 쇼핑몰과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아서, 잠깐이라도 나가야 할 때를 위해 렌트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렌터카 업체도 다양하고, 특히 한인 렌터카도 많은데 나는 허츠 렌터카를 선택했다. 이유는 허츠 렌터카가 공항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다른 업체 한 곳 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곳도 외국 업체라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로 숙소로 우리가 직접 이동하기 위해 렌트를 했고, 빨리 이동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택시비도 비싸다고..

쌍둥이 육아 2022.11.10

아기 시판 이유식 추천, 무료 체험 신청 가능한 곳

아기가 6개월이 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식은 한자로 풀이하면 젖과 멀어지는 식사. 즉 분유나 모유를 점점 줄여나가고 어른이 먹는 식사와 점점 친해지기 위해 먹는 식사인 것이다. 아직은 이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미음부터 시작이다. 나는 쌍둥이를 키우기 때문에 만드는 것은 도전조차 안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래도 쌀가루로 감자 미음 한 번 만들고, 소고기 페이스트도 만들었기는 했는데 한 번씩 시도해본 것에 의의를 둔다. 초기 중기 후기로 갈수록 난이도는 낮아진다. 초반에는 건더기가 있으면 안 되어서 막 체로 거르고 하는 작업들이 있어 더 힘들다. 뒤에서는 육수를 내고 하는 작업도 있긴 한데, 사람마다 안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일단 무료 체험을 받아볼 수 있는 대로 다 신청..

쌍둥이 육아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