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60

기저귀 가방 추천 : 고야드 하디백/끌로에 우디백

기저귀 가방 고민, 처음은 고민 없이 고야드 아기와의 외출은 항상 짐이 많습니다. 아기를 낳기 전 조금 큰 가방이 필요하여 어떤 걸 살까 고민했습니다. 사실은 아기가 생기기 전부터 하나는 갖고싶었던 고야드로 망설임없이 선택했습니다. 어디 나가보면 이제는 국민템이 되었지요. 그 중에서 저는 지퍼가 달려 열고 닫을 수 있는 ‘하디백’을 선택했습니다. 생루이백보다는 수납이 적을 수는 있지만 좀 더 각이져서 보관을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삭으로 사러 갔던 모습이네요. 이것도 벌써 2년전이에요. 이제는 이너백을 넣어 사용중이고, 기저귀 젖병 다 들고 다닐 때는 잘 들고 다녔습니다. 괌까지도 함께했고요. 가격은 250정도였는데 지금은 두 인상했을 거 같네요. 기본 컬러인 블랙, 탄 색상 기준이고..

쌍둥이 육아 2024.01.26

부가부 동키5 풋머프 파인그린

추운 겨울이 와서 등원길 너무 힘드시죠? 부가부 유모차 사용하시는 분들은 풋머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쌍둥이를 같이 태우고 가야해서 동키5를 아직 사용중인데, 걷기 시작한 이후로 사용량이 현저히 줄었어요. 그렇지만 겨울 맞이 풋머프를 구매하고, 어떻게든 살살 구슬려 태우고 다니고 있답니다. 간식으로 또는 장난감으로…(물론 실패할 때도 많아요.) 저희가 구매한 것은 파인그린 색상이에요. 색상이 질리지 않고 너무 예뻐요. 내부 재질은 따스한 담요 재질이에요. 설치 완료한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대충 벨트만 나오게 해서 꼽았는데, 위 아래로 고정하는 법이 있더라고요. 밑에부터 끼시고 위에는 밴딩 재질이라 늘려서 고정하시면 돼요. 또 유난히 더웠던 12월초 날씨였는데,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이렇게 풋머프에 위에 ..

쌍둥이 육아 2023.12.11

[20개월 쌍둥이와 발리 여행] 사누르 안다즈 발리 키즈클럽 & 수영장 후기

아기가 태어나고 여행에서 처음 이용해본 키즈클럽 후기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키즈클럽의 유무. 그리고 있어도 무료인지 유료인지도 중요하겠죠. 사실 저희도 많이 정보는 없었어서 안다즈 발리 리조트에 키즈클럽이 있다 정도만 알았습니다. 실제 가보니 하루 2시간은 무료! 그리고 이후 시간부터는 대략 시간당 8천원 정도가 부과되었어요. 그리고 만 네살부터는 키즈클럽에 맡기고 갈 수도 있고요, 그 이하 어린 아가들은 보호자가 꼭 옆에 있어야해요. 그리고 꿀팁은 마지막 날 알게 되었지만, ‘베이비 시터 서비스’에요. 개인적으로 구해도 되고, 안다즈 발리에서도 연계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시급은 대략 만원 좀 넘는 듯 했어요. 한국과 물가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자유를 위해서라면 ! 저희도 미리 알아봤..

쌍둥이 육아 2023.11.07

19개월-21개월 광교 갤러리아 문화센터 뮤직팡팡 음악 수업

저희 아가들의 두 번째 문화센터 수업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듣는 수업은 음악들 들으며 진행하는 뮤직팡팡이라는 수업이고 매 수업에 주제가 있어요. 이 날은 중국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날이었어요. 너무 귀여워요. 비행기랑 헬리콥터로 슝 느린 박자, 두그두그두그 빠른 박자도 익혔어요. 이 수업은 빨래, 요리 주제로 했던 수업이에요. 40분 수업동안 계속 움직이는 아이들. 에너지를 발산해요. 인싸 재질 저희 아기 선생님께 달려나가 눈맞춤을 하네요. 장바구니를 들고 신나게 어디론가 향하네요. 이 날은 할머니랑 간 날인데, 포도가 주제였어요. 마라카스랑 징글이라는 악기로 수업했어요. 항상 수업 중간에 비눗방울을 뿌려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선생님 너무 좋으신데 이번 수업만 하시고 쉬신다고 하시네요. 남은 수..

쌍둥이 육아 2023.10.25

제주도 신화월드 근처 모슬포항 맛집 : 미영이네 / 옥돔식당

아기랑은 포장으로 먹는게 낫다 신화월드에서 저녁은 어떤걸 먹을 지 고민하다가 결국 포장을 했습니다. 저녁잠을 꽤 빨리 자는 애들이라, 전 날엔 늦게 잤지만 이 날은 수영도 하고 해서 일찍 재웠습니다. 8시쯤 졸려하길래 아기띠로 안아서 산책중에 잠들었지요. 저랑 친정 엄마랑 애들을 재우는 동안 남편이 저녁을 사왔습니다. 점심에 갔던 모슬포항 근처에서 ‘미영이네’라는 식당에서 고등어회를 사왔습니다. 고등어회를 요즘에는 예전보다는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제주도에서 먹는 것 만큼 싱싱한 회는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김에 밥이랑 싸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진 고등어회였습니다. 제주도 또 가고 싶네요. 모슬포항 아기랑 갈만한 식당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다시 점심으로. 신화월드 서머셋 호텔 체크인 ..

쌍둥이 육아 2023.08.15

15개월 쌍둥이 아기와 제주도 2박 3일 #3. 신화월드 서머셋 스위트 온돌방 투숙

제주도 두 번째 날! 낯선 환경에서 잠을 설친 아기들과 씨름하며 밤을 지새운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화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 신화월드로 출발했습니다. 거의 다와가서 보니 뭔가 외국에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렌터카에 켜놓은 라디오에 갑자기 중국어가 들립니다. 완전 중국 여행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중국어라 알아들어 볼려고도 해봤습니다. 어떻게 주파수가 갑자기 겹치는지 궁금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선전했을 때부터 궁금해왔던 신화월드였는데, 아기들이랑 드디어 처음 가보게 되었군요. 그것도 제일 비싼 서머셋으로 말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딱 정해져 있고, 혹시나 조금이라도 이른 시간에 될까 싶었지만 안되더라고요. 정시부터 체크인 시작합니다.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저희가 배정..

쌍둥이 육아 2023.07.16

여름 준비 : 아기방 에어컨 달아주기 <LG창호형에어컨>

작년까지는 아기들이 어려서 안방에 둔 아기 침대에서 자거나 아기 방에서 많이 안있었고, 거실 생활을 주로 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만의 큰 데이베드 침대도 생기고 나서부터는 ‘분리수면’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낮잠 시간이나 밤에 잘 때도 침대에 들어가고 스스로 자는 우리 아기들. 그래서 여름이 되어도 문을 거의 닫고 자야 하기 때문에 에어컨은 필수라고 생각했다. 선풍기만으로는 버티기 힘들 거 같았다. 그래서 사실 그냥 벽걸이 에어컨 달려고 결제까지 다 하고 왔으나, 배송 기사님이 아기 방쪽은 확장을 해서 실외기에서 물이 빠지는 배관이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결국 설치 실패하고 환불 처리했다. 당연히 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지러웠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결국..

쌍둥이 육아 2023.07.02

대전 아기랑 가볼만한 곳 추천 (한밭수목원,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

한밭수목원 온실, 천연기념물센터 대전이 친정이라 주말동안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요. 집에만 있으니 또 아가들이 지루해 하는 것 같아서 외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기로한 곳이 바로 한밭수목원입니다. 무려 15년전에 제가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찍을 때쯤 새로 생긴 수목원이었습니다. 이제 그 때 심은 나무들이 엄청 많이 자랐겠군요. 제가 갔을 때는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야외보다는 열대식물원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갔다온지가 꽤 되었는데, 그 후 얼마 안있다가 장미원에 장미도 가득 폈었겠군요. 열대 식물원은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관람료는 무료고요. 안에 바나나 나무 같은 열대 식물들이 가득하고 폭포도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열대 식물원입니다. 돌아보는데는 정말 금방이었고, 나오면 다육식물원이 작게 조성되어 ..

쌍둥이 육아 2023.06.19

돌 아기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 총정리

낮잠 이불 저희 아기들은 돌이 지나고 바로 3월이 되어 어린이집에 입학했습니다. 돌이 지나고나니 아기들이 에너지가 넘쳐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어린이집을 가면서 이것 저것 살 것이 많았습니다. 먼저 낮잠이불은 ‘포몽드’에서 샀습니다. 사실 급히 사지는 않아도 되는 항목입니다. 왜냐하면 적응 기간이라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엄마랑 30분, 엄마 없이 1시간, 그다음 2시간 점차 적응을 하기 위해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저희 아가들이 나름 적응을 잘해서 벌써 3주차인 이번주에는 낮잠도 자고, 점심도 먹고 온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낮잠이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친정에 가서도 잘 잠이 들지 않았어서, 걱정했는데 벌써 1시간 넘게 자고 오다니 기특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엄청 열심히 놀아주시는 것 같..

쌍둥이 육아 2023.03.14

비스타워커힐 델비노 돌잔치 디너 코스 1인 22만원, 비용 총정리

델비노 저녁 코스 : 대만족 드디어 돌잡이까지 다 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메이크업 받느라 아점을 먹은 게 다라서 나무나 배고팠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가 저는 개인적으로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제공된 룸으로 갑니다! 한강뷰를 독차지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델비노 하면 한강뷰로 유명한 레스토랑이지요. 정말 한강이 주는 감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단연코 서울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룸 내부는 아기 포함 12명까지 가능합니다. 저희는 딱 12명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델비노는 층고가 높고 통창이라 한강뷰를 더 잘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올리브 치아바타랑 바게트입니다. 저는 잠시..

쌍둥이 육아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