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월 4일 돌잔치 4일 전! 한복이 배송되었습니다. 사이즈 맞는지 입어보고 교환하려면 미리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다행히 한복, 신발 다 잘 맞았고, 아기들은 아직 입혀보지 못했습니다. 아기들이 한복을 정말 싫어한다는데 걱정입니다. 오늘이라도 입혀보라고 라엘포토 작가님과 통화할 때 말씀해 주셨습니다. 색이 곱죠? 어쩌다 보니 백일 때 입은 한복과 똑같습니다. 엄마 취향이 바뀌지를 않나 봅니다. 보통 한복이랑 양장 둘 다 준비하는데, 저는 쌍둥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양장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이미 늦었지만요. 아기 한복이 너무 예쁩니다. 신발은 조금 커 보이는데, 버선 신기고 신으면 들어갈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띠도 챙겨주셨는데 아직 어려서 이것도 안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