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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다치카와 숙소 추천 : 소라노 호텔

9년전, 도쿄를 방문했을 때는 시내에서 침대만 간신히 들어갈 좁은 호텔에서 묵었었다. 하루 10만원 초반이었고, 나름 조식도 먹었다. 더 넓은 호텔에 묵으려면 더 많은 돈을 내야하는데 적당한 가격에 사람이 덜 붐비는 숙소에 묵고 싶다면 이 숙소를 강력히 추천한다. 로비부터 압도적인 이 호텔, 도심형 힐링 호캉스가 가능한 ‘소라노 호텔’이다. 다치카와구에 위치하고, 도쿄는 도쿄다. 신주쿠에서 주오선(중앙선) 라인을 타면 한 방에 갈 수 있다. 객실 뷰도 멋지다. 날씨가 좋다면 후지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객실에 넓고 소파도 큰게 있어 세 명도 투숙이 가능할 것 같다. 주로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다. 강아지랑도 묵을 수 있는 펫 프렌들리 호텔. 도착한 날 운좋게 후지산을 보았고, 다음날부터는 조금 흐려져서 ..

카테고리 없음 2024.10.06

제주도 2주살이 산방산 중문 맛집 Best 3

1. 미영이네 작년 제주도 갔을 때 처음 먹어보고 이번에도 재방문한 맛집입니다! 고등어회 전문점이며, 다른 곳과 차별점이 있는 인상 깊은 점은 바로 고등어탕을 서비스로 준다는 것입니다. 아직 매장에서 먹어본 경험은 없지만 세 번 포장해서 먹었고, 세 번 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도 가면 무조건 다시 생각 날 듯한 맛입니다. 고등어회도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야채무침을 같이 주시는데 이게 또 꿀맛입니다. 찰밥도 같이 김에 싸먹으면 아주 중독적인 맛입니다. 2. 예원이네 어쩌다보니 두 번째 집도 사람이름의 가게입니다. 여기는 진짜 숙소랑 정말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마침 갈치 가성비 맛집이라 하여 들른 곳입니다. 엄청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15,000원에 갈치조림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돌솥..

카테고리 없음 2024.05.04

아기와 제주도 2주살이 숙소 추천

저희 가족이 3/1-14동안 묵었던 숙소를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비교를 안하고 무조건 이 숙소에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비교 대상은 없습니다!😊 아기랑 가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숙소 안에서 놀 거리가 많아야 한다고 판단했고, 제주조우아는 안에 지아지조 교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장점 애들에게는 천국이다! 2층 공간에 다양한 교구 덕분에 집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고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욕조가 커서 애들에게는 거의 작은 수영장급이었습니다. 저도 덕분에 반신욕 느낌으로 푹 담궜다 나왔네요. 단점 단점을 꼽자면 제주도 어떤 숙소라도 있을 것 같은 부분입니다만, 습도 조절이 잘 안되어 탁내가 좀 났습니다. 툭히 욕실에 환기가 잘 안되어 그 쪽에..

카테고리 없음 2024.04.10

기저귀 가방 추천 : 고야드 하디백/끌로에 우디백

기저귀 가방 고민, 처음은 고민 없이 고야드 아기와의 외출은 항상 짐이 많습니다. 아기를 낳기 전 조금 큰 가방이 필요하여 어떤 걸 살까 고민했습니다. 사실은 아기가 생기기 전부터 하나는 갖고싶었던 고야드로 망설임없이 선택했습니다. 어디 나가보면 이제는 국민템이 되었지요. 그 중에서 저는 지퍼가 달려 열고 닫을 수 있는 ‘하디백’을 선택했습니다. 생루이백보다는 수납이 적을 수는 있지만 좀 더 각이져서 보관을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삭으로 사러 갔던 모습이네요. 이것도 벌써 2년전이에요. 이제는 이너백을 넣어 사용중이고, 기저귀 젖병 다 들고 다닐 때는 잘 들고 다녔습니다. 괌까지도 함께했고요. 가격은 250정도였는데 지금은 두 인상했을 거 같네요. 기본 컬러인 블랙, 탄 색상 기준이고..

쌍둥이 육아 2024.01.26

수원 겨울 아기랑 가볼만한 곳 : 북수원 온천 찜질방

겨울철 아기랑 가볼만한 곳 추천 코로나 시국 전에, 결혼도 하기 전 동생과 함께 살던 저는 온천에 푹 담그고 싶던 겨울 수원에 있는 ‘북수원 온천’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탕이 다양하고, 찜질방 규모도 커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원 지역에서는 온수골이랑 투톱으로 유명한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북수원 온천은 특히 아기랑 가기도 좋은 것 같아 이번 겨울에 아기 두 명을 데리고 도전해보았습니다. 이용 요금은 위에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성인 기준 입욕권은 장당 8천원이고, 찜질방까지 이용하면 2천원이 추가되어 만원입니다. 아기들은 24개월 이하라면 무료인데, 환경부담금 천원과, 찜질복 대여료 2천원은 내야합니다. 두 돌 되기 전에 한 번 더 가야겠습니다! 찜질방 안에 어린이 놀이터가 꽤 크게..

카테고리 없음 2024.01.03

부가부 동키5 풋머프 파인그린

추운 겨울이 와서 등원길 너무 힘드시죠? 부가부 유모차 사용하시는 분들은 풋머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쌍둥이를 같이 태우고 가야해서 동키5를 아직 사용중인데, 걷기 시작한 이후로 사용량이 현저히 줄었어요. 그렇지만 겨울 맞이 풋머프를 구매하고, 어떻게든 살살 구슬려 태우고 다니고 있답니다. 간식으로 또는 장난감으로…(물론 실패할 때도 많아요.) 저희가 구매한 것은 파인그린 색상이에요. 색상이 질리지 않고 너무 예뻐요. 내부 재질은 따스한 담요 재질이에요. 설치 완료한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대충 벨트만 나오게 해서 꼽았는데, 위 아래로 고정하는 법이 있더라고요. 밑에부터 끼시고 위에는 밴딩 재질이라 늘려서 고정하시면 돼요. 또 유난히 더웠던 12월초 날씨였는데,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이렇게 풋머프에 위에 ..

쌍둥이 육아 2023.12.11

[20개월 쌍둥이와 발리 여행] 사누르 안다즈 발리 키즈클럽 & 수영장 후기

아기가 태어나고 여행에서 처음 이용해본 키즈클럽 후기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키즈클럽의 유무. 그리고 있어도 무료인지 유료인지도 중요하겠죠. 사실 저희도 많이 정보는 없었어서 안다즈 발리 리조트에 키즈클럽이 있다 정도만 알았습니다. 실제 가보니 하루 2시간은 무료! 그리고 이후 시간부터는 대략 시간당 8천원 정도가 부과되었어요. 그리고 만 네살부터는 키즈클럽에 맡기고 갈 수도 있고요, 그 이하 어린 아가들은 보호자가 꼭 옆에 있어야해요. 그리고 꿀팁은 마지막 날 알게 되었지만, ‘베이비 시터 서비스’에요. 개인적으로 구해도 되고, 안다즈 발리에서도 연계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시급은 대략 만원 좀 넘는 듯 했어요. 한국과 물가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자유를 위해서라면 ! 저희도 미리 알아봤..

쌍둥이 육아 2023.11.07

19개월-21개월 광교 갤러리아 문화센터 뮤직팡팡 음악 수업

저희 아가들의 두 번째 문화센터 수업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듣는 수업은 음악들 들으며 진행하는 뮤직팡팡이라는 수업이고 매 수업에 주제가 있어요. 이 날은 중국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날이었어요. 너무 귀여워요. 비행기랑 헬리콥터로 슝 느린 박자, 두그두그두그 빠른 박자도 익혔어요. 이 수업은 빨래, 요리 주제로 했던 수업이에요. 40분 수업동안 계속 움직이는 아이들. 에너지를 발산해요. 인싸 재질 저희 아기 선생님께 달려나가 눈맞춤을 하네요. 장바구니를 들고 신나게 어디론가 향하네요. 이 날은 할머니랑 간 날인데, 포도가 주제였어요. 마라카스랑 징글이라는 악기로 수업했어요. 항상 수업 중간에 비눗방울을 뿌려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선생님 너무 좋으신데 이번 수업만 하시고 쉬신다고 하시네요. 남은 수..

쌍둥이 육아 2023.10.25

사누르 리조트 추천 ‘안다즈 발리’ (컨셉 바이 하얏트)

안다즈 스위트 디럭스 룸 이번 발리 여행의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20개월 아기와 함께 하니 리조트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5박 6일 을 다녀왔는데, 그 중에 4박을 묵었고, 마지막 밤은 새벽 1시 비행기라 꽉 채우지 못하고 9시에 체크아웃 했습니다. 저희가 묵은 룸타입은 스위트 디럭스룸이고, 스위트룸에서 조금 넓은 스타일의 방입니다. 이 방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여기가 거실 공간이고, 밥을 먹거나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볼 수 있습니다. 욕실이 거의 방 하나 수준으로 엄청 컸습니다. 욕조와 샤워실, 변기가 다 따로 있고, 세면대도 총 세 개나 있습니다. 그리고 침실에는 아기 침대를 두 개 요청해서 아기들을 안전하게 재웠습니다. 사방이 막혀있는 구..

카테고리 없음 2023.10.23

20개월 아기랑 발리 5박 6일 여행 경비 총정리

먼저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1년 전쯤 예매해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코노미 좌석이었고, 프레스티지 좌석을 대기 걸었는데 저는 갈 때만 확약되고 남편은 왕복으로 다 확약되었습니다. 러키가이. 그래서 항공권으로는 유류할증료 정도만 내고, 아기들은 24개월 미만이라 10% 요금만 내게 됩니다. 이코노미나 프레스티지나 유류할증료는 같아서 더 드는 돈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일리지가 조금 부족하여 대한항공 현대카드를 발급받고 ‘마일리지 긴급충전’을 하여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요 카드로 쓰면 1년 내에 금방 갚을 수 있습니다. 5일 동안 묵을 리조트를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원래는 ‘세인트레지스’라는 누사두아에 있는 리조트에 가보고 싶었는데, 1박에 100만 원이 넘고, 4인 가족이 묵기 어려운 듯..

카테고리 없음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