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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주살이 산방산 중문 맛집 Best 3

굔이 2024. 5. 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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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영이네

작년 제주도 갔을 때 처음 먹어보고 이번에도 재방문한 맛집입니다! 고등어회 전문점이며, 다른 곳과 차별점이 있는 인상 깊은 점은 바로 고등어탕을 서비스로 준다는 것입니다. 아직 매장에서 먹어본 경험은 없지만 세 번 포장해서 먹었고, 세 번 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도 가면 무조건 다시 생각 날 듯한 맛입니다. 고등어회도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야채무침을 같이 주시는데 이게 또 꿀맛입니다. 찰밥도 같이 김에 싸먹으면 아주 중독적인 맛입니다.


2. 예원이네

어쩌다보니 두 번째 집도 사람이름의 가게입니다. 여기는 진짜 숙소랑 정말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마침 갈치 가성비 맛집이라 하여 들른 곳입니다. 엄청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15,000원에 갈치조림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돌솥밥도 같이 나와서 한 끼 든든하게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지요. 갈치 구이도 15,000원인데 살이 엄청 두껍고 고소합니다. 갈치 조림에 들어있는 갈치랑은 또 다르더군요. 갈치가 먹고 싶은데 막 10만원하는 한상차림 하는 집이 부담스럽다면 들러보기 좋습니다.

3. 고집돌우럭

이 곳은 제주도에 여러 곳에 있는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적어봅니다. 어떤 지점이라도 가보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아이와, 어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24개월 이상의 아기와 방문한다면 테이블당 아기밥이 하나 서비스로 나옵니다. 아주 푸짐해서 사먹는 것 만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메인 음식인 우럭찜이라는 것이 생소하지만 정말 제주스러워서 아 제주도에 다녀 가는구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밑반찬들도 상당히 잘나와서 먹을게 많습니다. 옥돔구이부터 해서 새우튀김 등 가격별로 나오는 정도가 다르지만 중간정도만 시켜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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