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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괌 여행 준비 #2, 숙소 정하기+렌터카

지난번 포스팅엔 아기 여권 만들어 주기와, 항공권 예약을 주로 내용에 적었다. 이번에는 호텔 고르기. 정말 고민이 많았다. 사실 우리 둘이 간다면 오래전부터 그냥 무조건 두짓타니 호텔로 하고 싶었다. 위치나 시설이 워낙 좋다고 누누이 들어와서. 그렇지만 아기 두 명이랑 가려니깐 고려해야 할 게 많아서 고민이 너무 많았다. 일단 우리 아기들이 다음 달 괌 갈 때쯤에는 8개월 중반을 넘어가는 시기이다. 그래서 아마 중기 후기 이유식을 진행하는 상태. 그리고 분유도 보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액상 분유든 실온 이유식이든 데워 먹을 전자레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괌 롯데호텔에 객실에 전자레인지 있는 곳이 있는 것. 그게 제일 큰 장점으로 보였다. 그래서 처음에 4박 예약을 했었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

쌍둥이 육아 2022.10.01

[쌍둥이 용품 #8] 휴대용 유모차 부가부 버터플라이

앞서 우리가 구매한 쌍둥이 유모차인 동키5를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사실 휴대용 유모차는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아기들이랑 괌에 가기로 예약을 한 뒤 동키5는 절대 비행기에 태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가져가면 너무 좋겠지만, 너무 무겁기도 하고 고가의 유모차를 비행기에 실어서 망가질 경우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내 반입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를 알아보게 되었다. 영통 베이비플러스에 총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현재는 베이비하우스로 바뀜) 처음에는 가서 그냥 끌어보기만 하고, 두 번째는 남편이랑 가서 실제 구매를 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산 것은 또 부가부. 부가부에서 기존 휴대용으로 앤트 모델이 있었는데, 이번에 버터플라이라는 제품을 새로 론칭했다. 앤트는 실제로 보니 너무..

쌍둥이 육아 2022.09.29

[쌍둥이 용품 #7] 일룸 쿠시노 침대

아기들이 점점 성장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기술이 ‘뒤집기’이다. 이것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기존의 비좁은 아기침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사실 사용할 수 없다기보다는 아기가 답답해해서 행동반경을 넓혀주는 것 같다. 우리 아기들은 3주 먼저 태어나서 그런가 뒤집기를 좀 늦게 한 편인데, 그래서인지 기존에 사용했던 리안 드림콧 침대를 거의 7개월까지는 사용했다. 몸집이 좀 더 큰 지유는 뒤집기를 하지 못함에도 발 동작만으로 침대가 흔들흔들거려서 진즉에 옮겼고, 지안이는 뒤집기를 먼저 시작해서 그 작은 침대 안에서 막 굴러다니길래 리안 드림콧은 이렇게 알차게 잘 쓰고 당근 마켓으로 보내버렸다. 그렇다면 다음 아기들의 침대는? 보통은 많이들 사는 것이 범퍼 침대. 아니면 데이베드 침대로 더 길게 쓰는 것...

쌍둥이 육아 2022.09.20

5개월~6개월 쌍둥이 광교 갤러리아 문화센터 수업 후기

광교 갤러리아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업 후기 : 지니킹 오감체험 놀이터 6~11개월 5개월이었던 아기들을 데리고 문화센터에 다니기로 갑자기 결정했다. 여름학기 추가 모집 문자가 갑자기 왔기 때문이다. 사실 6~11개월이라고 되어있었고, 주변에서도 앉을 수 있어야 편하다고 했다. 그렇지만 수업을 듣다 보면 6개월이 되기도 하고, 아빠가 휴직기간 동안에 같이 갈 수 있으니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용해 보고자 했다. 수업은 40분씩 8회로 진행이 되어서 진짜 금방 끝난다. 아기들이 집중력이 그렇게 길지 않다 보니 그렇게 진행되나 보다. 10시 20분부터 11시까지. 가격은 한 명당 8만 원인데, 갤러리아 멤버십 Jade 등급 할인으로 한 명당 64,000원에 결제했다. 그리고 재료비는 별도로 24,000원을..

쌍둥이 육아 2022.08.21

쌍둥이랑 괌으로 해외여행 준비 #1

오미크론이 창궐하고 확진자 수가 최대치에 달한 뒤 점점 안정되는 추세라 이번 여름휴가는 해외로도 많이들 가는 것 같다. 나도 작년 임신 중에 내년에는 갈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마일리지로 괌에 가는 항공권을 끊어놓았다. 2019년에 끊어놓은 2020년 10월에 가는 뉴욕 항공권은 안타깝게 취소했지만, 2022년엔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그런데 지금 다시 심해지고 있어 걱정은 된다. 격리 방침 같은 게 변하면 다시 취소해야 할 수도 있다. 제발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한 몇 가지를 기록해본다. 1) 아기들 항공권 구입 작년에는 아기들이 태어나기 전이라 남편과 내 것만 끊어놨는데, 2월에 아기들이 태어나고 출생등록까지 완료했으니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래서 아기들 항공권도 끊어야 하는데 ..

쌍둥이 육아 2022.07.27

[쌍둥이 용품 #6] 에시앙 점보 의자

에시앙 점보 의자는 백일잔치 때 비슷한 의자에 앉아본 경험으로 목을 가누고 나서 사게 된 아이템이다. 사실은 트림시키는 게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트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 샀는데, 아쉽게도 그렇게는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점점 몸에 힘을 잘 주니깐 무게는 무거워져도, 안아주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반전으로 의자에 앉으면 트림을 할 수도 있기는 한데, 배가 눌려서 그런지 토까지 해버려서 밥 먹고 바로는 앉히지 않게 되었다. 대신 낮잠에서 깨어나 놀아줘야 할 때, 우리가 밥 먹어야 하거나, 다른 집안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칠 때, 에시앙 점보 의자에 앉혀놓으면 몇 분 정도는 조용하게 앉아있는다. 그러다가 곧 탈출하려고 몸을 막 뻗대기 시작하면 다시 꺼내 주어야 한다. 그래도 몇 분이라도 우리에게..

쌍둥이 육아 2022.07.27

쌍둥이 출산 준비물 정리

2월에 쌍둥이를 출산하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를 해놨었는데, 거의 대부분은 수원 영통 베이비 플러스에서 구매했다. 예전엔 몰랐는데, 가까운 데에 베이비 플러스가 있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다. 거의 필요한 건 거기에 다 있다고 볼 수 있으니 말이다. 1. 손수건 아기를 키우며 가장 자주 쓴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빨래에도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손수건. 어른들도 갖고 다니면서 땀날 때 닦는 데 이용하듯이, 아기들은 눈물, 침, 게워냄, 토 등등 닦을 일이 워낙 많다 보니 가장 필요한 것 같다. 또 이렇게 흘리는 데에 휴지나 물티슈를 계속 낭비하기도 그렇고, 그것들도 펄프 아니면 화학물질이니까. 순면, 뱀부 재질로 된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 같다. 아기 한 명에 몇 개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쌍둥이 육아 2022.07.06

[쌍둥이 용품 #5] 타이니 러브 모빌 vs 꿈나라 모빌

아기가 태어나고 키우는 건 말로는 정말 간단하다. 먹고, 트림시키고, 재우고, 목욕시키고, 끝! 근데 잠을 안 잘 때는 팔이 아프니까 어떻게든 놀아줘야 하는데 사실 처음 키우는 부모라면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난감하다. 그래서 국민 육아 아이템이라는 것들이 등장하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육아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국민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 출산이 임박하고,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입원하고 드디어 출산하고 나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때 네 살 딸이 있는 사촌 언니가 가장 먼저 선물로 준 것이 바로 국민 아이템 중의 하나인 타이니 러브 모빌이다. 언니의 경험상 유용하게 썼기 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최고로 좋은 장난감 같다. 타이니 러브 모빌은 모델이 여러 가지인데,..

쌍둥이 육아 2022.06.29

[경기/수원] 쌍둥이 산모 지원 혜택

대전에서 나고 자란 나는, 스물한살 때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를 다니고, 다시 취직을 해서 수원에 정착했다. 그리고 여기서 결혼/출산까지 하게 되었다. 수원, 화성(동탄) 지역이 삼성이라는 기업 덕분인지 출산율이 높아 그다지 큰 혜택은 없는 것 같다. 대전만해도 아이 한 명에 월 30씩 더 나온다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올 해부터는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도 많아져서 모든 혜택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임신 확인 후 : 임신/출산 바우처, 임산부 원스톱서비스 일단 임신을 했다 하면 바로 신청하면 되는 것. 그렇지만 신청 전에 국민행복카드라는 것을 만들어야한다. 그래야 그 카드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가 충전이 된다. 나의 경우에는 2022년에 출산을 해서, 2021년 대비 혜택이 40만원 더 추가될..

쌍둥이 육아 2022.06.25

두 살 강아지랑, 3개월 쌍둥이랑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가기

5월 첫날, 근로자의 날이기도 한 날.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휴일인 이날은 나의 생일이다. 쌍둥이 아기들과 맞는 첫 생일이라 특별하게 맞이하고 싶었다. 우리 아기들 다 데리고, 우리 반려견 쪼꼬도 함께 다 같이 가고 싶었다. 그래서 일단 강아지가 묵을 수 있는 호텔 중에 골랐다. 그렇게 하면 슬프지만, 선택지가 확 줄어든다. 내가 알기로는 포시즌스 호텔, 워커힐 비스타 호텔, 이미 쪼꼬랑 한 번 다녀온 레스케이프 호텔, 남산에 밀레니엄 힐튼 호텔, 이 정도다. 하나씩 도장 깨기! 이번에는 오빠 회사 제휴 할인이 되는 워커힐로 결정했다. ‘오 마이펫’이라는 강아지랑 함께하는 객실 패키지가 있어서 가격이 나름 괜찮았다. 1박에 50만 원 이하. 강아지 어메니티도 주고 좋았다. 다만 사료는 챙겨 와야 한다. 먼..

쌍둥이 육아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