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1년 전쯤 예매해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코노미 좌석이었고, 프레스티지 좌석을 대기 걸었는데 저는 갈 때만 확약되고 남편은 왕복으로 다 확약되었습니다. 러키가이. 그래서 항공권으로는 유류할증료 정도만 내고, 아기들은 24개월 미만이라 10% 요금만 내게 됩니다. 이코노미나 프레스티지나 유류할증료는 같아서 더 드는 돈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일리지가 조금 부족하여 대한항공 현대카드를 발급받고 ‘마일리지 긴급충전’을 하여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요 카드로 쓰면 1년 내에 금방 갚을 수 있습니다. 5일 동안 묵을 리조트를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원래는 ‘세인트레지스’라는 누사두아에 있는 리조트에 가보고 싶었는데, 1박에 100만 원이 넘고, 4인 가족이 묵기 어려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