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쌍둥이 용품 #12] 조이 360 아이스핀 카시트

굔이 2022. 12.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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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아이스핀 카시트, 이게 제가 받은 출산 선물중에 거의 최고가일 것 같습니다. 회사 동료가 선물해 주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조이 모델에는 아이스핀, 스핀360GT, 스핀360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 아이스핀이 사용 체중이 다른 모델보다 1kg 더 무겁게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안전성도 가장 좋습니다. 유럽 최신 안전 인증인 ‘아이사이즈’에서 인증이 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쌍둥이 둘 다 카시트를 뒷자리에 설치하려니 대형 SUV인데도 불구하고이제 뒷자리에 공간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성인 여자 또는 마른 남자 정도는 가운데 낑겨서 탈 수 있습니다. 저도 거의 10개월 사용 결과 아기가 많이 울고 보챌 때는 뒷자리에 앉아 가고는 합니다.

설치는 남편이 했는데 무려 2시간이 걸렸습니다. 유튜브 보면서 천천히 했는데 완전 최신 차량이 아니다보니 아이소픽스가 깊숙이 숨어있었나봅니다.

구성은 여름용 메쉬 소재 쿨시트와, 햇빛 차양막, 신생아용 추가 시트 이렇게 같이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한 6개월까지는 신생아용을 덧대어 썼고, 그 이후에는 어느정도 아기가 커져서 빼주었습니다. 완전 신생아 때도 태울지 말지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 병원에서 데려오는 진짜 태어난지 30일 안될 떄는 바구니 카시트를 대여해서 이동했습니다. 조리원에서 돌아와서부터는 조이 카시트에 잘 태우고 다녔습니다. 바구니 카시트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일단 만 12개월 지나기 전까지는 뒤보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게 훨씬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앞보기를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탈 카시트인데 안전한 제품으로 사게되어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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