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디워크 영통구청점 신년맞이 이벤트 참여>
친한 분이 다니고 있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신년맞이로 6:1 그룹 필라테스를 32회에 40만 원에 행사한다고 해서 속전속결로 신청했습니다. 선착순 10명까지였는데, 제가 여섯 번째로 등록했습니다. 원래는 상담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그날 조금 일정이 빡빡해서 일단은 전화로 신청을 드리고, 다음번 첫 수업 때 추가로 상담을 했습니다.
위치는 영통구청 중심상가에서 영통구청에 가까운 쪽입니다. 영통구청에 주차를 하고, (원래는 걸어 다닐 계획이었으나 너무 춥고 시간이 급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있는 건물 사이로 쏙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다다다라는 오락실이 있는 건물 3층입니다.
바로 옆에 타이 마사지가 있어 끝나고 엄청 받고 싶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주말은 10시부터 2시까지고요. 그룹 수업은 매주 목요일 9시에 열려서 다음 주 일정을 예약하면 됩니다. '하이파이브'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수강권이 들어오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시간으로 먼저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그룹 수업의 마지막 수업은 저녁 9시 수업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대는 항상 인기가 많아 예약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주말도 두 타임밖에 없어서 지금까지는 예약을 할 수 없었습니다.
뭔가 1:1보다 그룹 수업을 주로 많이 하는 곳이라 조금 더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그룹 수업은 처음이었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복부 힘을 잘 쓰지 못해서 다음 주에 추가로 개인 수업을 2회 해보라고 권유받았습니다. 출산한 지 1년이 이제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빠지지 않는 뱃살, 그리고 사라진 근육들. 언제쯤 돌아올까요? 나름 남편 휴직 중에 산후 필라테스도 한 두세 달은 한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쭉 쉬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32회 다 채우고 나면 조금은 근육이 생겨있을까요? 아직은 인바디 해보면 복부비만 상태입니다. 하하.. 한 달에 8회씩 꾸준히 한다고 하면 네 달 뒤 저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임신 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파이팅 하겠습니다.